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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강렬한 인상을 남긴 팩션(사실에 허구를 더한 장르) 창극의 앙코르 공연. <아비. 방연>은 유배 중이던 단종에게 세조가 내린 사약을 전하러 갔던 왕방연을 다룬다. 단종의 충직한 신하였지만 결국 단종의 목숨을 앗는 악역을 수행하는 실존인물을 역사의 격랑에 휩쓸린 한 개인의 비극적 서사로 창조했다.
장소: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시간: 화·금 19시30분, 수·목·토·일 15시 관람료: 좌석별 다름 문의: 02-2280-4114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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