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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가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주요 배역 출연진을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는 1795년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러 간 것을 재현한 행사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가 공동 주최하고 금천구가 주관하는 대규모 전통 행사로, 10월8일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시흥행궁을 지나 9일 화성의 융·건릉까지 59㎞ 구간에 걸쳐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는 구간별 주요배역 전체를 서울시에서 공개 모집했지만, 올해는 구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금천 구간 출연진을 구민 중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조대왕 능행차 출연진 모습. 금천구청 제공
모집 배역은 만 19세 이상인 △ 정조대왕(30세 전후 남성) △ 혜경궁홍씨(50세 이상 여성) △ 청선군주(20대 여성) △청연군주(20대 여성) 각 1명이다. 출연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5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ham0211@seoul.go.kr) 또는 팩스(02-2251-1655)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출연진에게는 △ 감사장 △ 기념품 △ 자원봉사 시간 인정 △ 의상 대여 △ 분장 △ 연기지도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7-145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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