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니 미래를 고민해야죠” 마포구 진로박람회 월드컵광장에서 22일 개최

등록 : 2022-09-20 16:58 수정 : 2022-09-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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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가 ‘제10회 마포진로박람회’를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를 개최한다.

마포진로박람회는 구의 대표적인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주관한다. 구 관계자는 “마포구 내 14개 중학교 1학년 학생 240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존 △진로상담존 △학과탐색존 △이벤트존 4개의 주요테마로 구성된 103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25직업 멘토 250여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2019년 마포진로박람회 현장 모습. 마포구청 제공

박람회장은 청소년이 참여하고 싶은 진로 직업 체험부스를 선택하는 사전예약부스 58개, 자유체험부스 43개를 운영, 참가 학생 모두가 80분간 선택체험, 40분간의 자유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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