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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가 불광천에서 ‘2022 파발제·은평누리축제’를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다. 은평을 대표하는 축제 ‘파발제’와 ‘은평누리축제’를 통합했다.
파발제·은평누리축제 포스터. 은평구청 제공
축제 첫날인 10월1일에는 불광천에서 ‘은평구민 걷기대회’와 , 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주민자치회 어울림한마당, ‘구민의 날 기념식’ 등을 진행한다. 이날 오후 6시 예정된 전야제에선 은평구 홍보대사 김연자를 비롯해 김현정, 박강성, 조관우 등 인기 가수들이 나와 공연 무대를 펼친다.
2일 오후 1시에는 ‘파발제 개막행사’를 구파발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한다. 길놀이, 모듬북, 출정식 등 여러 볼거리를 선사한다. 올해 출정식은 말을 대신해 드론을 띄워 구파발에서 불광천을 잇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오후 4시에는 세계 각국의 의복과 전통음악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세계문화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특히 오후 7시 ‘통합 축제 개막식’에서는 무용, 오케스트라, 합창단의 개막 축하 공연과 함께 ‘드론 라이트쇼’를 선보인다.
3일부터 7일까지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한마당‘을 불광천 수상무대에서 연다. 50여팀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재즈, 사물놀이, 무용, 악기연주, 댄스 등 다양한 무대를 꾸민다. 7일에는 구민 노래자랑을 진행한다.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각 동 주민과 직장인 등 22명의 쟁쟁한 실력자들이 참가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8일엔 오후 6시 불광천 수상무대에서 ’통합 축제 폐막식‘을 연다. 폐막 공연으로 은평구 홍보대사 아이키와 송대관, 더원, 김태우, 라포엠 등 공연과 함께 가을 축제의 막을 내린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새로운 시도와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가을 정취와 함께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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