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다시 돌아갈래” 강동구, 귀농귀촌 체험 프로그램 내놔

등록 : 2022-09-28 16:37 수정 : 2022-09-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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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희망 구민을 위해 강동구가 2박3일간의 완주살이 참가자를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완주살이 체험 홍보물. 강동구청 제공
강동구와 전북 완주군이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교류는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으나 쉽게 도전해보지 못한 도시민에게 잠시나마 농촌에서 살아보며 귀농 선배의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는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간 완주 두억행복드림마을에 머물며 △완주군의 귀농귀촌 정책 설명 △로컬푸드 직매장 및 가공센터 견학 △귀농귀촌 선배 농가 견학 등을 하게된다.

신청 방법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강동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tnk10@gd.go.kr)로 다음달 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하고 참가비는 4만원으로 교통비, 식대, 숙박비, 여행자보험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이상철 강동구청 행정지원과장은 “귀농 인구가 많은 완주군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에 평소 꿈꿔 온 귀농생활을 직접 체험해보시며 도심을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강동구청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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