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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가 21일 구청 광장 및 2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어르신 900명을 대상으로 ‘2022 동대문구 어르신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시립동대문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어르신이면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21일 오전 10시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어르신이 주연인 난타공연과 시니어 여성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기여자 수상 등 기념식이 이어진다. 가수 송대관의 축하공연도 있다.
구청 앞 광장에서는 노인인권 바로 알기, 노인인권 퀴즈 풀기, 소원등 달기, 포토존 등 노인인권 홍보 및 참여부스도 운영된다.
또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복지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안전관리 인력으로 배치되며,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 대기반을 운영한다.
고갑석 어르신장애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중단됐었던 ‘동대문구 어르신 문화축제’를 다시 재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무료했던 어르신들의 일상을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울 수 있도록 부족함 없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 9월26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인증 받아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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