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강동구가 스토킹 범죄 예방과 피해자 안전을 위해 적극 나선다.
스토킹 범죄 피해를 당하면 △안심이앱을 통한 긴급신고 △귀가 경로 모니터링 △귀가 동행 △안심귀가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긴급신고’는 강동경찰서와 협업해 즉시 현장대응한다. 스토킹 피해자는 가정상담센터(양재대로138길 4)에서 온·오프라인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주거침입 등 범죄가 우려되면 △휴대전화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외출 시 가정 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위급상황 발생 시 버튼(또는 음성)을 누르면 CCTV관제센터와 연결돼 경찰 출동이 가능한 ‘안심 비상벨’ △부재중 현관문 열림이 감지되면 스마트폰 알림이 울리는 ‘문열림 센서’ 등 안심장비 4종을 지원한다.
설치된 비상안심벨 모습. 강동구청 제공
피해자 보호체계 구축과 정책 자문을 위해 강동구의회, 의료·교육·경찰기관 및 피해자 보호기관 등 민·관·경으로 구성해 운영 중인 ‘강동 여성안전지역연대’도 적극 활성화해 대응체계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스토킹 범죄 인식개선 캠페인도 펼친다. 강동경찰서와 동주민센터에 스토킹 범죄 예방 및 피해자 행동지침이 담긴 매뉴얼을 배부하고 학교·기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토킹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또 천호사거리 등 번화가를 중심으로 범죄 예방 캠페인 활동을 벌이는 한편, 경찰서를 통해 스토킹 피해자에게 지원 안내 홍보를 하고 구 소식지와 누리집 등 다양한 채널로 피해자 지원내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