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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 SNS활동가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선발되면 양성교육 수료 후 ‘울 동네 마케터’로 활동한다. 구 관계자는 “SNS 활동가는 사회적경제기업과 매칭해 배움의 기회를 얻고 기업은 SNS 활동을 통한 판매촉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 활동 모습. 노원구청 제공
모집대상은 SNS활동 중이거나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6월에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등 채널별 운영원리와 마케팅 기법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기본 이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7월부터 11월까지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콘텐츠를 개인별로 각 월 2건씩 제작해 소비자 반응 모니터링 및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는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컨텐츠 제작 시 소정의 활동비를 건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 종료 후에도 기업과 협의해 울 동네 마케터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통합 온라인 플랫폼도 구축한다.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기업과 상품을 홍보하고, 고객 호응을 반영해 상품 선별 후 스마트스토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는 SNS 채널 마케팅과 판매에 적합한 업종의 1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시범 운영한다. 판매업의 경우 △오프라인 매점을 보유하고 △온라인 마케팅활동 △제품 판매 경험을 가진 기업, 서비스업의 경우 △교육 △체험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 가능한 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울 동네 마케터 양성과 통합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이 활성화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 사회적경제가 활성화 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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