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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가 ‘구내식당 잔반제로 캠페인’을 펼친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하루 약 2500t으로 생활폐기물의 26.3%로, 염분농도와 수분함량이 높아 재활용이 어렵고 소각·매립 과정에서 탄소가 많이 발생한다”며 “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구내식당에서 일평균 120kg 가량 나오는 음식물쓰레기를 단계적으로 제로화 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 ‘잔반 없는 날’을 운영하며,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는 구내식당 앞에서 잔반 줄이기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 잔반을 남기지 않으면 100원을 페이백 한다. 캠페인은 11월까지 계속된다.
동대문구청 제공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잔반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큰 변화로 이어진다”며 “2050 탄소중립 미래도시 동대문구가 실현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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