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양천구가 제30회 구민의 날을 맞아 16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구청 3층)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 8명을 표창했다. 1989년 교통사고로 척수장애를 입은 홍이석 씨(70세)는 (사)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를 설립, 휠체어장애인 문화축제와 대한민국 패럴스마트폰 영화제를 여는 등 장애인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했다. 신호정 씨(45)는 번식견을 입양, 양육하는 과정을 SNS로 공유하고 사료와 후원금을 유기견보호소에 냈다. 이밖에 재건축 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기여한 이종헌 씨, 새마을부녀회 활동으로 주민화합을 이끌어 낸 김옥희 씨, 소외계층을 위해 1만 시간 이상 봉사한 차미희 씨, 국토대청결과 산불예방 캠페인에 앞장선 황갑환 씨,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쓴 김찬경 씨, 중학생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한 정은영 씨가 양천구민상을 받았다.
양천구민상 수상자 8명과 함께 기념촬영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모습. 양천구청 제공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구민상 수상자분께 감사드린다”며 “구도 그 노력에 힘입어 더욱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