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구로구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을 모집해 디지털 건강관리에 나선다. 건강관리는 ‘오늘건강’ 앱을 활용하고, 스마트폰이 없으면 화면형 AI스피커를 제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문간호사가 혈당․혈압 측정, 식생활·만성질환을 체크해 건강 상태에 따라 스마트 밴드, 혈압계, 혈당측정기, 체중계를 제공한다. 기기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 측정 결과가 앱으로 자동 전송돼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비대면 건강관리 전 방문간호사가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구로구청 제공
구 관계자는 “어르신은 제때 약 먹기, 매일 걷기, 혈압․혈당 측정하기 등 개인의 건강에 따른 맞춤형 미션을 받고 이를 달성하면 포인트를 획득한다. 포인트가 높은 우수 어르신은 2만원 상당의 건강관리 용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구는 앱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1대1로 교육하고 6개월간의 활동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스마트 밴드(활동량계)를 지급하는 등 참여율을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