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사회 소식

등록 : 2016-03-3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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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앱 개발 교육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청소년 앱개발 프로젝트 ‘앱꽁’의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앱꽁’은 ‘앱공방’의 줄임말로, 청소년에게 소프트웨어 분야 전반에 대한 교육은 물론이고, 앱 개발과 마켓 등록 등까지 가르쳐주는 프로젝트다. 서울에 사는 14~19살 청소년이 모집 대상이며, 총 12명을 선발한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토요일에 열린다.

4월16일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앱 개발자를 만나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부터 시작해 5월28일 스스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것으로 끝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4월1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나 자세한 커리큘럼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누리집(www.ssro.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070-7165-1035)

생일 선물로 기부플랫폼 공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개발도상국을 돕는 사회적기업 ‘더 브릿지’가 4월부터 ‘생일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다. 생일 기부 캠페인은 생일을 맞은 사람이 ‘더 브릿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지원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지인에게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 캠페인의 목적은 기부 문화의 활성화에 있다. 기존의 ‘생일 기부 캠페인’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여 기부를 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캠페인은 기부 플랫폼 자체를 공유한다는 점이 다르다. ‘더 브릿지’는 그동안 기부를 통한 변화를 보여주는 데 집중해 왔다. 단순히 기부 금액과 용도를 공개하는 것을 넘어 기부를 받은 사람에게 일어난 변화를 보여준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면 더 브릿지 누리집(www.thebridgetogether.com)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문의: 더 브릿지 070-4063-8767)

장애인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기업 ‘웹와치’가 장애인 관련 사회적기업의 창업을 지원한다. 장애인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발굴해 관련 생태계를 활성화시키자는 취지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창업자나 서울시 소재의 비영리법인, 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창업팀으로 선정되면 최소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창업 공간이나 컨설팅, 사후 관리 등도 제공받는다.

심사는 서면심사와 대면심사의 두 단계로 이뤄진다. 대면심사에서는 사업 실현 가능성, 아이디어의 참신성 등이 주요 평가기준이다. 참여를 원하면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www.sehub.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4월10일까지다.(문의: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070-4293-7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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