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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가 구민 건강관리센터(삼각산분소)를 이달부터 삼각산보건지소로 격상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존 운영 프로그램은 그대로 유지하되, 코로나19감염병 관리등급 하향조정에 따라 호흡기전담클리닉을 7월 말일부로 종료하고, 질환 발병 후 진료·처방보다는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어 만성질환예방관리, 어르신건강동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삼각산보건지소 전경. 강북구청 제공
만성질환예방관리사업은 만20세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대사증후군 검사 및 영양, 운동, 생활습관 교육을 받아볼 수 있어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건강동행사업은 65세이상 만성질환 2개이상 보유한 독거노인, 노인부부를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 영양관리, 방문재활, 지역사회자원연계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삼각산보건지소는 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강북구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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