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송파구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를 통해 ‘신직종 특강‘’을 실시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일자리 트렌드에 맞추어 최근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데이터라벨러와 △두피탈모관리사 등의 신직종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련했다.
먼저, 이른바 ‘뜨는 직업’인 △‘데이터라벨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데이터 라벨러는 인공지능 시장이 성장하며 수요 또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고용노동부 직업사전에 신생 직업으로 등록됐다. 또, 재택근무가 가능하고, 탄력적으로 근로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경력단절 여성에게 인기다.
교육은 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NIA와 함께 △AI 학습 데이터 개요 △데이터 라벨링 실습 △직무역량 평가에 따른 수익 프로젝트 운영 등 데이터라벨러 교육을 지원한다.
수료 후에는 4차산업시대에 필요한 역량인 ‘챗GPT’를 활용한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프리랜서 개념의 근무 형태로 개인의 역량 개발에 따라 다양한 수익 창출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면접을 위한 컨설팅까지 취업 성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최근 안정적인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는 △두피탈모관리사 양성과정을 시행한다. 다음달 21일 진행하는 자격검정(민간자격증)을 대비해 △두피생리학 및 탈모학개론 △기기학 및 화장품학 △두피관리사 CS 및 직무역량 평가 △두피 판독 및 진단법 등 두피탈모관리 직무 심화실습을 진행해 수료 후 즉시 현장 진입이 가능하도록 교육할 방침이다.
수료 후에는 두피탈모관리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두피클리닉센터, 피부과, 가정의학과, 한의원 등 미용‧의료 계통으로 취업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채용 연계형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 정리수납 이론부터 현장실습, 인턴 채용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교육이 사회 진출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에게 적합한 새로운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력 양성과 채용 연계 등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서울& 온라인편집팀
송파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