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21일 구청 앞 광장에서 열어

등록 : 2023-09-13 08:56 수정 : 2023-09-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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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가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장터는 동대문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13개 시‧군(남해군‧나주시‧제천시‧춘천시‧음성군‧여주시‧순창군‧청송군‧청양군‧상주시‧연천군‧보성군‧부안군)과 관내 유관단체인 여성단체연합회가 참여하며, 배·사과 등 과일과 멸치를 비롯한 건어물 등 100여 개 품목이 판매된다.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면서 품질이 우수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지난 설맞이 직거래 장터 모습. 동대문구청 제공

이필형 구청장은 “올 여름 집중호우로 우리 구 자매도시인 청양군 등에도 큰 피해가 있었는데 이번 직거래 장터가 태풍과 폭염 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명절을 맞이하여 자매도시 농가의 우수하고 신선한 지역 특산물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으니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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