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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 제공
금천문화재단이 13~14일 제7회 ‘금천인형극제-꼬마인형극장’을 ‘문화정원 아트홀(금천구 가산로 61)’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자치구 문화재단 연합회가 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한다. ‘2023 서울시 자치구 권역별 교류, 연계 활성화 사업-서울인형극제’의 하나로 진행된다. 금천, 영등포, 종로, 구로 등 각 자치구에 있는 공연장에서 다양한 인형극 공연이 펼쳐진다. 금천구는 4편의 인형극을 선보인다.
13일은 오전 11시에 목각인형과 마리오네트 인형으로 다양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퍼니프렌즈’(공연단체: 인형극단 친구들)가, 오후 3시에는 금천구 호암산성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신랑각시바위’(공연단체: 금빛노을인형극단)가 선보일 예정이다.
14일은 오전 11시에 판소리 인형극 ‘호랑이 가(歌)’(공연단체: 신명을 일구는 사람들)가 진행된다. 전래동화 호랑이 이야기를 구연동화, 무언극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오후 3시에는 비눗방울 속에 그리움을 담은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방울이의 낮잠 여행’(공연단체: 버블 드래곤)을 선보인다.
13일에 진행하는 공연은 단체 관람만 가능하며, 전화(02-839-1155)로 신청하면 된다. 14일에 진행하는 공연은 ‘네이버 예약’(booking.naver.com/booking/12/bizes/991741)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문화재단(070-8891-102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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