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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가 어르신 소식지 ‘신바람 실버 동대문’의 실버 기자단을 11월 한 달간 모집한다. ‘신바람 실버 동대문’은 2011년 서울 자치구 최초로 발행한 어르신 맞춤형 소식지로 지난 4일 제51호가 발행됐다. 현재 7명의 어르신들이 활동 중이며, 건강 정보, 여행 명소 등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소통 메신저다.
이번 모집공고는 65세 이상 어르신만 지원할 수 있었던 기존 공고와는 달리 다양한 눈높이에서 어르신에게 소식을 전달하고자 취재 및 글쓰기에 관심 있는 구민이면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선정된 실버기자단은 위촉일로부터 2년 간 활동하며, 내년 상반기부터 기존 기자단과 함께 어르신 소식 취재, 기사 작성, 실버소식지 모니터링 등 활동을 한다.
신바람 실버기자단 모습. 동대문구청 제공
실버기자단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지원서 등을 작성하여 동대문구 홍보담당관 이메일(jxeyzg22@ddm.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구정 이해도, 문장력 등을 심사하여 기자단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 결과는 12월 중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내용은 동대문구청 홍보담당관(02-2127-506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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