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 사면 맥주가 무료”…금천구, 시흥동 현대시장 ‘비단길 페스티벌’ 개최

등록 : 2023-11-07 09:24 수정 : 2023-11-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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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가 시흥동 전통시장인 현대시장에서 ‘비단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대시장 상인회가 시장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서울시 지역상권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현대시장 내 점포에서 5천 원 이상의 먹거리(안주) 또는 일반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생맥주 무료교환권이 제공된다. 고객들은 시장 여러 곳에 비치된 탁자에서 구매한 먹거리와 함께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중앙광장에서는 초대 가수 공연, 마술쇼, 전자음악(EDM) 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된다.

금천구청 제공

비단길 현대시장 김영기 상인회장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고, 무엇보다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상인들 모두가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현대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을 제대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비단길 현대시장 상인회(02-802-77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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