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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3일 환경부 주최 ‘2023년 폐가전제품무상 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강북구는 폐가전 방문수거 운영 부문에 참여했다. 구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실적 평가 기간) 냉장고 2904대(약 257t), 세탁기 627대(약 36t), 에어컨 520대(약 5t), 티브이(TV) 2090대(약 46t)를 무상 수거했으며 7월엔 수해 재난지역을 대상으로 폐가전을 중점 회수했다. 4·19혁명문화제·꿈의장터 등 각종 행사와 재활용품 선별처리시설 견학·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무상 방문수거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7월부턴 4개 국어와 점자로 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안내문을 제작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시각장애인 등에게도 소개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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