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드론 띄워 아차산 산불 예방

등록 : 2024-03-26 08:13 수정 : 2024-03-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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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130데시벨 이상 음압을 가진 산불 예방 드론을 활용해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산불 예방 드론은 아차산 상공을 순회하며 등산객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역할을 한다. 산행 중 금지행위와 처벌, 기타 유의사항을 안내해 안전사고를 막는 기능이다. 아울러, 카메라로 현장을 실시간 확인해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 드론은 최고 130데시벨에 달하는 소리를 갖췄다. 강력한 안내음을 울려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500m 안팎의 광범위한 거리에 방송을 전파할 수 있다.

광진구청 제공

구는 산불특별대책기간인 다음달 30일까지 드론을 집중 활용한다.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3명의 ‘드론운영단’이 아차산 일대를 빈틈없이 점검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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