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24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행사’ 14일 개최

등록 : 2024-11-11 15:35 수정 : 2024-11-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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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다가오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을 맞아 오는 14일 오후 3시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슬로건으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 총 47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수상자들은 자원봉사 유공자 35명(표창장), 3000시간 이상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 7명(인증메달), 봉사 시간대별 인증서 수여 대상자 5명 등으로 강북구를 위해 헌신해온 이들이다.

행사에서는 봉사자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표창 수여식 후 오후 4시부터는 연예인 자원봉사단 소속 국민배우 전원주, 의리의 배우 김보성, 댄스 듀오 ‘도시의 아이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장 입구에는 참석한 자원봉사자와 구민을 위한 포토존도 마련된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 자원봉사센터(02-901-664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2023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북구 제공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슬로건처럼, 봉사의 아름다운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강북구도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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