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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제공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용산역사박물관(한강대로14길 35-29)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접속, 용산전자상가' 기획전을 열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청과물 시장에서 전자상가로 변모하고 1990~2000년대 전성기를 거쳐 2010년대 침체기를 맞이하게 된 용산전자상가의 변화 과정을 전반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사진, 기록, 문헌, 구술 연구를 통해 용산전자상가 일대의 변화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인기 전자기기의 변천을 소개해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떠올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획전은 3개 소주제로 구성된다. 제1부 ‘용산, 만초천 물길이 흐르던 자리'에서는 천변에서 청과시장으로, 그리고 다시 청과시장에서 현대식 상가로 변모하며 용산전자상가가 형성되는 과정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 전기·전자 상가로 자리매김하는 배경을 살펴볼 수 있다.
제2부 ‘전자제품은 용산으로'에서는 ‘용산전자상가에 없는 것은 없다'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도록 피시(PC), 이동통신기기, 게임기 등 각종 전자제품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 전자상가의 위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제3부 ‘우리들의 용산전자상가'에서는 다양한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상인, 구매하려는 소비자로 붐볐던 당시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컴퓨터 게임의 대명사 ‘스타크래프트' 게임과 한글 타자 연습 프로그램 ‘한메타자 베네치아' 게임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전시실 곳곳에서 증강현실 캐릭터와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용산역사박물관 기획전과 상설전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단, 1월1일, 설·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날)은 휴관이다.
이연빈 용산구 언론팀 주무관 been82@yongsan.go.kr
사진 용산구 제공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사진 용산구 제공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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