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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가 때 이르게 찾아온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썬앤문 분수광장, 해누리폭포, 파리공원 분수 등 주요 가로변·공원에 있는 수경시설 12곳을 지난달 시험을 거쳐 최근 가동했다. 구는 야간과 전력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를 피해 하루 3~4회 각 30분씩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야외음악회 등 주요 행사나 기상 여건과 전력 수급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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