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중구는 지역 내 청소년 83명이 ‘청소년 자치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자신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여가 활용이나 학업 보조 등에 필요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었다.
지역 유지나 직능단체장들이 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위원회와 달리 청소년만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컨설팅을 통해 △단체 카톡방을 이용한 친목 다지기 △홀몸 어르신 방문 봉사단 구성 △청소년 기자단 운영·마을신문 제작 △청소년 금연 클리닉 △직업 체험·모의 면접 등 다양한 활동계획을 만들었으며, 동별 청소년 자치위원장을 직접 뽑기도 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