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14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과 청년 멘토 모집 포스터.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청소년 권익 증진과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제14기 은평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및 청년 멘토를 모집한다. 신청은 내달 6일까지 가능하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은 학교 추천과 공개 모집을 통해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은평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9세부터 24세 청소년이다.
선발된 위원들은 오는 3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소양 교육 △정기회의 및 분과회의 진행 △정책 제안 교육 및 제안서 작성 △청소년 정책간담회 △지역 연계 활동 및 행사 참여 △청소년 제안사업 실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할 ‘청년 멘토’ 4명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 경험이 있거나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은 20세부터 29세 청년이다.
신청은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애프터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QR코드를 활용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권리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를 보장해 존중받는 은평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