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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사회적경제는 협력을 바탕으로 재화와 용역을 생산·판매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든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구는 올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공공·민간 판로 확대 및 강화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지원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반영됐다. 공공구매 박람회 확대,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이 포함됐다.
지난해 관악구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설명회. 관악구 제공
구는 정부 재정지원 축소에 대비해 자체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개발비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공·민간 판로 확대 및 다양한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특히 공공기관 우선구매율 촉진을 위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하고, 공공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0여 개 업체의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 운영횟수를 늘리고, 카카오톡스토어·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판로를 확대해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운영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지원 △이루다 창업공작소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공간 지원 △사회적기업 도시락 먹는 날 등 기존 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경기침체와 대외환경 변화로 사회적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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