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중랑구 중화 마중 마을활력소 전경.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14일 중화 마중 마을활력소의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했으며 중화 마중 마을활력소를 오랫동안 이용하고 있는 주민들의 축하공연으로 개소식의 열기를 더했다.
‘마중 마을활력소’는 공간이 필요한 구민들을 위한 공유공간으로 소모임이나 교육 각종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대여하는 시설이다. 지역주민들이 모여 활동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조성됐다.
이번에 확장 이전한 중화 마중 마을활력소는 매년 3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꾸준히 찾는 지역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곳이다. 기존 1개(82.63㎡ 25평)였던 모임 공간을 2개(133.44㎡ 40평)로 확장해 최대 45명 이상 수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태능 골목형 상점가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현재 구에는 중화 마중 마을활력소를 포함해 총 4개의 마중 마을활력소가 운영되고 있다. 2021년 개소한 겸재 마중 마을활력소를 시작으로 2022년 중화 마중과 망우 마중, 2023년에는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가 문을 열었다. 지난해에는 3만 명 이상의 주민이 마을활력소를 이용했으며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망우 마중 마을활력소는 다양한 공간을 갖춘 복합 커뮤니티 시설이다. 대관공관뿐만 아니라 ‘망우자람 공동육아방’과 ‘성평등활동센터’ 그리고 ‘중랑마을지원센터’가 마련돼 다양한 마을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는 마을활력소 중 유일하게 공유주방이 조성돼 있다. 모임공간 외에도 다양한 공유시설이 있으면 좋겠다는 주민들의 바람이 담겨있다. 공유주방은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기관 및 단체에서도 많이 이용해 지역연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망우와 사가정 마을활력소는 주민 편의를 위해 야간(수~금요일 오후 9시) 및 주말(토요일) 대관도 운영하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마을활력소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하며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확장된 중화 마중 마을활력소가 더욱 많은 주민들에게 편리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마을협치과 02-2094-0444. 서울앤 취재팀 편집
망우 마중 마을활력소는 다양한 공간을 갖춘 복합 커뮤니티 시설이다. 대관공관뿐만 아니라 ‘망우자람 공동육아방’과 ‘성평등활동센터’ 그리고 ‘중랑마을지원센터’가 마련돼 다양한 마을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는 마을활력소 중 유일하게 공유주방이 조성돼 있다. 모임공간 외에도 다양한 공유시설이 있으면 좋겠다는 주민들의 바람이 담겨있다. 공유주방은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기관 및 단체에서도 많이 이용해 지역연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망우와 사가정 마을활력소는 주민 편의를 위해 야간(수~금요일 오후 9시) 및 주말(토요일) 대관도 운영하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마을활력소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하며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확장된 중화 마중 마을활력소가 더욱 많은 주민들에게 편리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마을협치과 02-2094-0444.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