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행복나눔매장’ 개소…물품 선순환 기대

등록 : 2025-02-19 15:21 수정 : 2025-02-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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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도봉2동 희망플랫폼센터(도봉동 624-26) 1층에 지난 12일 '행복나눔매장'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언석 구청장과 황이선 새마을운동 도봉구지회장 권오병 도봉구 새마을협의회장 장명옥 도봉구새마을부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새마을운동 도봉구지회 관계자들이 행복나눔매장 개소를 축하하며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도봉구 제공

행복나눔매장은 가정에서 더 이상 입지 않는 헌 옷 등을 기부받아 깨끗하게 세탁 재활용해 값싼 가격에 판매하는 가게다. 헌 옷 외에도 지역 특산품과 반찬 등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운영은 도봉구 새마을부녀회에서 주도적으로 한다. 수익금은 각종 나눔 행사 등 구민을 위한 사업에 쓰인다.

장명옥 도봉구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늘 품질과 가격에 신경 써 행복나눔매장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행복나눔매장이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자치행정과 자치협력팀 02-2091-2223.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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