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여성 취창업 지원 사업 수행 기관 모집

등록 : 2025-02-19 16:54 수정 : 2025-02-1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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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여성 취창업 지원 사업’을 수행할 기관 또는 단체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3월4일부터 3월10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총 2000만 원 이내에서 선정하며 공모 분야는 △여성 직업 훈련 및 취업 연계 △사회적경제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 두 가지다.

모집 대상은 비영리법인과 단체, 사회복지시설, 사회적기업 등으로 마포구 여성 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갖추고 여성 고용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 또는 단체는 마포구청 가족정책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보탬e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접수 후 서면 평가와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수행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은 협약을 체결하고 보조금 교부 절차를 거쳐 4월부터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보탬e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일하고 싶은 여성이 체계적인 직업 훈련을 받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여성 취창업을 지원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해 여성 취창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프로그램 ‘W스타트업’과 ‘또봄’을 운영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마포구 여성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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