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중장년층 맞춤 지원 위한 민관 TF 구성

등록 : 2025-02-24 20:33 수정 : 2025-02-2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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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40세부터 64세까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조직 개편을 통해 청장년희망과를 신설하고 그 안에 중장년희망팀을 구성해 중장년층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장년’이 부서 명칭에 포함된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다.

이번 TF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교육 △문화여가 △건강증진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구 관계부서와 서울시50플러스서부캠퍼스, 일자리센터, 인력개발센터, 1인가구지원센터, 평생학습관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한다.

주요 과제로는 △맞춤형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개발 △재취업 및 창업 지원 방안 마련 △사회공헌 활동 연계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 등이 있다. 정기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중장년층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장년희망과 관계자는 “이번 TF 구성을 통해 중장년층이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인생이모작 지원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TF 활동을 바탕으로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관내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은평구청 전경. 은평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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