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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주민들의 결혼식 비용 부담을 줄이고 예식장 예약난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현재 공공 예식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금천구청 대강당(실내) △금천구청 썬큰광장(야외) △금나래문화체육센터(실내) 등 총 3곳이다.
금천구청 ‘야외 썬큰광장’에서 열린 결혼식 모습. 금천구 제공
구청사 12층 대강당은 넓은 실내 공간과 탁 트인 전망을 갖추고 있으며, 로비 라운지, 대기실, 피로연을 위한 식당 등 부대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썬큰광장은 개방감 있는 야외 공간으로, 자연을 배경으로 한 개성 있는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다. 금나래문화체육센터에서는 1층 북카페에서 소규모 웨딩을, 2층 체육관에서 대규모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대관료는 2시간 기준 8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일반 예식장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에는 금천구청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편의를 제공한다.
대관 신청은 금천구 거주자 또는 직장인 등 생활권자인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및 문의는 금천구청 행정지원과(대강당·썬큰광장) 또는 금천구시설관리공단(금나래문화체육센터)에서 받는다. 한편, 구는 금빛공원, 오미생태공원, 금나래중앙공원 내 갤러리 가든(가칭) 등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야외 예식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공공 예식장 대관 사업이 예식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대관 신청은 금천구 거주자 또는 직장인 등 생활권자인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및 문의는 금천구청 행정지원과(대강당·썬큰광장) 또는 금천구시설관리공단(금나래문화체육센터)에서 받는다. 한편, 구는 금빛공원, 오미생태공원, 금나래중앙공원 내 갤러리 가든(가칭) 등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야외 예식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공공 예식장 대관 사업이 예식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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