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공무원, 심폐소생술로 시민 생명 구해

등록 : 2025-02-27 15:10

크게 작게

주민센터 공무원이 심폐소생술로 주민을 구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 5일 홍은2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신속한 구조 신고와 심폐소생술로 70대 남성 ㄱ씨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10분 “사람이 쓰러졌다”는 소리에 직원들이 곧바로 밖으로 뛰어나갔다. 조동우 주무관이 주민센터 후문 계단에서 숨이 멈춘 채 의식을 잃은 ㄱ씨의 심폐소생술을 했고 응급처치를 하는 사이 119구급대가 도착했다. 구급대원들의 추가 응급조치로 심장박동이 돌아온 ㄱ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심혈관 질환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 서대문구 제공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