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어르신 위한 복지 강화…일자리 52% 증가

등록 : 2025-03-13 16:21 수정 : 2025-03-1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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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3일 내발산복합복지센터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 제48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13일 내발산복합복지센터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진교훈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중심축 역할을 해주셨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강서를 만들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제은영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장, 지역 어르신사랑방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을 지속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집중했다. 그 결과 2023년 3566개였던 어르신 일자리는 2년 새 5433개로 증가해 5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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