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미취학 아동 신체발달 프로그램 ‘구로아이뛰움’ 운영

등록 : 2025-03-25 12:38 수정 : 2025-03-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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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구청장 직무대행 엄의식)가 미취학 어린이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구로아이뛰움’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로아이뛰움’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며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의미하는 사업명으로 신체활동 증가와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30개소를 선정해 3∼5세(2019∼2021년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력 측정과 단계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력측정요원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체격(신장·체중) △근지구력(V자 버티기) △유연성(윗몸 앞으로 굽히기) △평형성(한발 버티기) △순발력(제자리 멀리뛰기) △민첩성(왕복달리기) 등 7종의 체력 측정을 진행한다.


또한 유아체육 교구를 활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신체활동 교육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구로구 담당자와 보육교사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보다 전문적인 체력 관리와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는 구로구 보건행정과 생활보건팀(02-860-3229)으로 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아이뛰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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