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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13일 잠실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8 서울특별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노원구에 따르면 이번 체육대회에서 구 장애인체육회원 총 260명이 참가해 다트 1위, 배드민턴 1위, 스포츠스태킹 2위에 오르는 성과를 얻었다. 서울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체육대회는 탁구, 배드민턴, 당구 등 7개 사전종목과 어울림풋살, 400m계주, 컬링 등 7개의 화합 종목이 펼쳐졌다. 자치구별 장애인 단체와 회원 등 3천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 등이 참여해 생활체육 종목을 즐기며 승부를 펼쳤다. 한편 구 장애인체육회는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우승기를 영구보존하게 됐다.
김보근 기자 tree21@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