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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모임활동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등록 : 2016-05-19 18:39 수정 : 2016-05-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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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맘의 고충을 덜어 주기 위해 2012년 4월 문을 열었다. 민간위탁기관으로 사단법인 서울여성노동자회가 운영한다. 직장맘들이 직장에서 겪는 고충에 대해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 상담활동과 지역모임지원 등 생활밀착형 종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의 도움이 필요하면 다산콜센터 120번에서 5번을 고르면 바로 센터로 연결된다. 상근 노무사 5명이 상담을 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2명이 정보 제공과 심리 상담을 한다. 변호사, 노무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가 25명으로 꾸려진 경력단절예방지원단은 누리집에서 온라인 상담을 하고, 현장 상담도 한다.

 동네에서 아이 또래 친구들 부모와 교류하고 싶으면 직장부모커뮤니티 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현재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거나 앞으로 운영할 계획이 있는 지역주민 3명 이상이 참여하는 모임으로,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뽑는다. 지원 분야는 부모 교육, 자녀 교육, 건강 증진, 문화 프로그램, 지역봉사 등이다. 지원 대상은 전문심사위원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1차 평가를 거쳐,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이 최종 평가해 뽑는다. 지원금 총액은 3억원으로 모임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직장부모커뮤니티 모임 지원 공고는 해마다 2~3월께 센터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싶으면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02)332-7171. 이현숙 기자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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