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도시재생 관련 창업’ 5060 참가자 모집

50플러스재단, 해외 탐방 등 기회 제공

등록 : 2019-07-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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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한국주택토지공사(LH)와 함께 도시재생 아이템으로 창업하려는 중년 세대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점프업5060) 참가자(사진)를 8월5일까지 모집한다.

선발된 참가자는 약 4개월간 교육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이수할 수 있으며, 수료 후에는 해외 탐방 기회, 창업 컨설팅, 사업화 자금 지원 혜택을 준다. 모집 대상은 1955년 1월1일에서 1969년 12월31일 사이 태어난 만 50~64살 국민이다. 신청은 1명, 또는 2명이 팀을 꾸려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젝트 누리집(jumpup5060.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점프업5060 프로젝트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은 강의 중심 이론 수업이 아닌 워크숍 위주 실전 프로그램이다. 창업과 관련된 이론교육을 비롯해 창업에 필요한 실제적 활동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의 창업 현장 체험과 실무 경험을 위해, 현장 운영 사업의 보조자 역할을 하는 현장 연수 과정을 2주간 실시해, 사전 현장 경험과 노하우 축적의 기회도 제공한다. 해외 탐방 기회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의 85% 이상 참여하고 현장 연수 80시간 중 68시간 이상을 참여해야 준다.

재단은 오는 12일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신중년 (예비) 창업팀들을 위한 사업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으로 전국의 도시재생이 필요한 현장에서 신중년 세대가 도시재생의 동력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우 선임기자 iwlee21@hani.co.kr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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