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세대, 뉴딜 인턴십 모집

3개월 근무, 월급 최대 215만원

등록 : 2019-08-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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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 중장년 세대의 인생 후반기를 좀더 든든하게 지원하기 위해 ‘서울50+뉴딜 인턴십’ 참가자(사진)를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 서울50+뉴딜 인턴십은 50+세대에게 적합한 직무에 채용 수요가 있는 서울시 기업·기관·단체 등에 역량 있는 50+인재를 연계해, 인턴십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만 45~67살의 서울시 거주자로, 기초교육 80% 이상 출석과 3개월 전일 근무 인턴십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최종 인턴십 참여자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 직무 관련 근무 경력이 있거나 전문교육 수료, 자격증 보유 미취업자로 인턴십 참여 이후에도 취업 의사가 있는 사람을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는 3일간 인턴십 기초 교육 후 현장에 투입되며 인사·노무, 재무·회계, 사업기획 등을 담당하는 일반 직군과 연구·조사, 교육, 창업 등의 분야에 대한 컨설팅 직군 정보통신(IT), 조경, 시설관리, 디자인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기술·기능 직군에서 9월19일부터 12월18일까지 3개월간 근무할 예정이다.

인턴십 기간에는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되고, 참여자들에게는 서울형 생활임금을 적용해 월 최대 215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서울시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할 수 있다.

이인우 선임기자 iwlee21@hani.co.kr,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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