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리는 언제쯤 일상을 회복할까?”

등록 : 2020-10-15 16:35 수정 : 2020-10-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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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이 지난 9월 8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서울시민 81.4%가 ‘3년 이내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응답을 내놨습니다. 서울시민 중 코로나19가 1년 이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12.0%였고, 1년 이상~2년 이내(39.0%) 혹은 2년 이상~3년 이내(30.4%)로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아울러 서울시민 절반 이상은 코로나19로 인한 변화가 유지될 것이라고 응답했고, 특히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 증대(64.1%)’, ‘정부의 강력한 방역(60.0%)’, ‘재택근무의 확산(60.0%)’은 60% 이상이 지속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서비스산업의 감소와 재택근무 등으로 고밀도 업무‧상업지역의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에 ‘매우 동의’하는 서울시민은 11.9%, ‘약간 동의’하는 서울시민은 68.5%였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생활권 단위(걸어서 10분 정도)가 중요해질 것이라는 점에 서울시민의 77.1%(매우 18.6%, 약간 58.5%)가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자료 : 서울연구원(인포그래픽스 308호. ‘코로나19가 바꾼 시민생활’)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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