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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뮤지컬 공연과 관련된 영화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제1회 충무로뮤지컬 영화제’를 7월11일까지 연다. 충무아트센터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씨지브이(CGV) 명동, 메가박스 동대문점, 명동예술극장 야외광장 등에서 열리는 영화제는 지난해 1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프리페스티벌에 이어 더욱 풍성하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영화제는 총 10개 섹션에서 ‘아르헨티나’ ‘사운드 오브 뮤직’ 등 29편의 뮤지컬 영화가 상영되고, 배우들이 함께하는 라이브 공연(사진)도 진행된다. 지난해 프리페스티벌의 개막작으로 주목받았던 ‘이국정원’은 배우들의 더빙 연기와 노래, 밴드의 연주 등 음향효과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예술감독인 김홍준 감독이 이끄는 포럼M&M은 국내외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관객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7월11일 오후 4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열린다. 이 밖에도 7월8일부터 10일까지 스페셜 이벤트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서울종합예술학교 연기예술학부의 공연 ‘드림걸즈-싱얼롱’ 등이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충무로뮤지컬 영화제 누리집(www.chimff.com)과 사무국(02-2230-672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