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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레 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명작은 언제나 울림과 감동을 준다.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젊은이라면 눈여겨 볼 프로그램이 있다. 금천문화재단이 청소년 뮤지컬 스타를 육성하는 ‘뮤-스테이션’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뮤-스테이션 포스터. 금천구 제공
뮤-스테이션은 금천뮤지컬센터와 서울시뮤지컬단이 함께 올해 새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뮤지컬 배우 지망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문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이다. 금천뮤지컬센터는 금천구청이 가산중학교 일부를 재단장해 지난해 개관한 기초지자체 최초의 뮤지컬 특화 문화예술 교육시설이다.
모집 대상은 17~19세 청소년으로 참여자로 선정되면 △멘토를 통한 체계적인 뮤지컬 교육 △서울시뮤지컬단장, 금천문화재단이사장 명의의 상장 수여 △프로필 사진 촬영 △자원봉사 활동시간 부여(11시간) △서울시뮤지컬단 기획공연 관람 및 연습 참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교육 비용은 무료다. 발표회를 포함해 11회차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교육은 7월4일부터 9월19일까지 매주 월요일, 발표회는 9월24일 금천뮤지컬센터 금천예술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길려 음악감독(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 ‘판’ ‘작은 아씨들’ ‘미드나잇’ 등), 박경수 안무 감독(뮤지컬 ‘조선 삼총사’ ‘외솔’ 등), 최한나 음악 조감독(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등)이 총괄하며 서울시뮤지컬단 단원들이 청소년의 멘토로 함께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3일부터 29일까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뮤지컬 넘버 자유곡, 자유연기 또는 안무를 포함한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gcmc.kr@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뮤지컬센터(02-2627-2183, 2187) 또는 금천문화재단(02-2627-299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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