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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는 생태·환경 파괴는 물론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하고 일자리도 위협한다. 어렵지만 가야할 길, ‘탄소중립’.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중랑구가 주민들에게 올바른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알리고 지역 환경을 감시할 탄소중립 환경 활동가를 양성한다. 구는 지난주 주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활동가를 모집, 16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활동가로 선정되면 먼저 두 달간 역량강화 교육을 받는다. 탄소중립 관련 국내외 정책동향, 에너지의 이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마을 상업건물 에너지 진단, 교육이론 등을 배운다.
교육을 이수하면 9월부터 두 달간 지역 16개 동을 돌며 환경 활동을 펼친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환경교육과 건물 에너지 진단, 지역 환경재생시설 견학(에코투어), 탄소중립 환경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탄소중립 활동가에게는 1일 10만원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한편 중랑구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천 생활 중랑시민실천단, 중랑주부환경봉사단, 중랑생활환경실천단, 환경감시중앙회 중랑구지회, 환경보호국민운동 중랑구지회 등이 지역 환경지킴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중랑구청 청사. 중랑구 제공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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