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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집중화와 기후변화로 마이크로 모빌리티(1인용 근거리 전동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양천구가 전기자전거 구입보조금을 지급키로 해 눈길을 끈다.
구 관계자는 “전기자전거는 친환경 자전거에 배터리와 모터를 달아 도심 주행에 적합하다”며 “전기자전거를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정착해 탄소중립에도 기여코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100명이며 구입보조금은 1인당 1대, 구매금액의 50% 이내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한다. 보조금 대상은 페달을 굴려서 앞으로 나아가는 페달보조(PAS) 방식이어야 한다. 전기 힘으로만 가는 스로틀 또는 스로틀・페달보조 겸용 방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기자전거 구입보조금 신청 홍보 이미지. 양천구청 제공
보조금 신청은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기타예약→기타→전기자전거구입보조금 지원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전기자전거를 구매하려는 만 18세 이상 구민으로 양천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자가 많으면 전자추첨을 진행하며, 선정결과는 7월20일 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02-2620-3701)로 문의.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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