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 떠나는 클래식 여행…은평구, 상명대와 함께 연주회 열어

등록 : 2022-06-23 12:57 수정 : 2022-06-2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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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와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이 25일 은평구평생학습관(역촌동) 4층 미디홀에서 열린다. 은평구와 상명대학교 협력 사업인 ‘은상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대학은 전문자원을 활용해 은평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학생들은 전공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는다는 취지다.

이번 공연은 ‘목관 5중주로 만나는 클래식’을 주제로 펼쳐진다. G선상의 아리아, 아리랑 등 다양한 음악이 곡해설과 함께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합주로 선보인다.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클래식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3일까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edu.eunpyeon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5월 열린 ‘상명대학교와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 음악회 모습. 은평구 제공

음악회는 연말까지 매월 1~2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은평구평생학습관은 지난 5월 상명대학교 음악학부와 협약을 맺고 클래식음악회를 열고 있다. 첫 공연으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플루트 앙상블 연주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음악회 관련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70-4254-7263) 문의하면 된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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