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정크아트 전시회 ‘아무것도 소용없다 느껴진다면’ 열어

등록 : 2022-07-18 08:59 수정 : 2022-07-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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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아트 전시회 ‘아무것도 소용없다 느껴진다면’ 이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평화문화진지(도봉동)에서 열린다.

'아무것도 소용없다 느껴진다면' 전시회 포스터. 도봉구청 제공
1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평화문화진지의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 ‘시민기획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22 시민기획 프로젝트 2기’로 선정된 구형승 작가는 환경예술교육을 통해 지역의 환경 문제를 알리고, 구민들의 정서적 행복감을 위한 예술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전시는 구형승 작가가 제작한 영화 ‘Trash, Human’을 감상하고 대량 생산되고 버려지는 쓰레기를 통해 내 안의 버려진 것들과 인간의 ‘쓸모’에 대해 생각해본다. 또 목탄을 활용해 자화상을 그려보는 등 자기만의 감상법으로 예술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상설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나 평화문화진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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