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자양4동에 ‘꾸미팡팡 키즈카페’ 2호점을 조성한다. 서울시가 만든 실내형 공공놀이터로 구는 지난해부터 중곡3동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3층에 442㎡ 규모의 1호점을 운영해왔다. 2호점은 오는 3월 말 완공을 목표로 지난 12월28일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위치는 건대입구역 자이엘라 3층이며, 464㎡ 규모다. 한강을 접한 이점을 살려 ‘한강에서 놀자!’란 디자인 콘셉트로 활동적인 놀이기구 설비에 힘을 기울인다. 3D 스케치 등 이색 놀이기구와 구름다리, 캠핑코스 같은 역동적인 놀이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24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이고, 이용료는 2시간에 2천원이다. 3호점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광장동에 약 649㎡ 규모로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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