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당면한 사회문제와 지역 의제를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사업 모델로 해결할 청년 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한다고 8일 밝혔다. 탄소중립, 건강돌봄, 4차산업, 골목상권 활성화 등 4개 분야로 서류 전형과 창업캠프를 거쳐 다음달 초 14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은 다음달부터 올 연말까지 최대 2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공간,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구 내 청년 거점 공간 연계와 정책 사업 공동 기획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구 내에서 창업 예정이거나 창업한 지 5년 이내 팀으로, 만 39살 이하 청년 3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
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