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장애인 100명에 휠체어 보조케이스 지원

등록 : 2023-03-16 17:34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장애인 100명에게 휠체어 보조케이스를 지원한다. 보조케이스는 휠체어에 탈부착할 수 있는 방식으로 디자인돼 실용성이 높을 뿐 아니라 방수와 오염 방지 기능도 뛰어나다. 지체·뇌병변 장애인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퍼의 손잡이가 고리형으로 제작돼 한 손가락으로도 여닫을 수 있다. 외출 시 필요한 휴대용 산소호흡기도 보관할 수 있도록 대용량 크기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랑구 등록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다.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본인 또는 가족 등이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31일까지다. 신청 때 보조케이스의 크기와 색상도 선택할 수 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