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정의 쉬운 인테리어
부엌을 카페로 바꿔보자
부엌 꾸미기에 도전하기
등록 : 2016-12-01 17:27 수정 : 2016-12-01 17:28
1 작업할 공간을 깨끗하게 닦은 뒤 메탈 타일(20㎝×10㎝)을 준비한다. 2 메탈 타일 뒷면 보조시트지를 떼고 한 장 한 장 붙인다. 3 잘라야 할 부분은 연필로 표시해 가위로 잘라서 붙인다. 작업이 끝나면 메탈 타일 위에 붙어 있는 보호 비닐을 벗겨 마무리한다. 싱크대 문 1 솔리드쿨그레이 색상 시트지를 싱크대 문 크기보다 넉넉하게 잘라 붙인다. 이때 반드시 밀대를 밀며 꼼꼼히 붙여야 기포가 생기지 않는다. 2 싱크대 서랍도 같은 방법으로 붙인다.(사진1) 3 싱크대 손잡이는 시트지와 잘 어울리는 소재인 도무스 손잡이(사진2)를 골라 새로 단다. 이때 싱크대 문에 수건걸이나 수납박스를 달아 수납공간을 마련하면 보이지 않는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육각형 미러 시트지나 물 시트지(물로만 붙이는 시트지)를 붙이면 분필로 메모를 남길 수도 있다.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점검표 등을 붙여두면 좋다. 부엌을 바꿨다면 식탁 소품도 어울리는 색과 아이템으로 꾸며보자. 남색이나 회색은 노란색과 잘 어울린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려면 검은색도 좋다. 프리저브드 플라워(시들지 않는 생화)를 식탁 위에 올려놓으면 잡지에서 보던 바로 그 부엌이 된다. 만약 부엌의 기본색이 대체로 강하다면 단순한 색과 모양의 액자를 걸어야 깔끔한 느낌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