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클래식 꿈나무들의 무대 ‘강동청소년교향악 축제’를 이달 말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클래식 연주자를 꿈꾸는 관내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펼치며 무대경험을 쌓을 수 있는 클래식음악 교류의 장이자 문화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체 11개팀이 참가하며 △31일 오후 7시 천동오케스트라, 명원오케스트라, 배재오케스트라 △9월1일 오후 7시 강동필유스챔버오케스트라, 명성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9월2일 오후 2시에는 쁘띠주니어앙상블, 아스라이클라리넷앙상블, 한영OB윈드오케스트라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율챔버오케스트라, 우리동네꿈나무예술학교오케스트라,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고, 폐막공연으로 우리동네꿈나무예술학교오케스트라와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이 합동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티켓박스에서 지정좌석권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